엑셀 Excel 사용자 지정 서식 이용해서 특정 값을 기준으로 색상 변경하기

엑셀에서 특정 값을 구분하기 위해 색을 입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복잡한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셀 서식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분기는 IF, IFS 함수들을 사용해야 하지만 셀 서식의 표시 형식 사용 용도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을 알 필요는 있습니다.

 

엑셀에서 사용자 지정 서식을 이용해 특정 값을 기준으로 색상을 변경하는 이유는 주로 데이터 시각화와 데이터 분석의 목적입니다. 특정 값이나 조건에 따라 셀의 색상을 변경함으로써, 데이터의 패턴이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를 빠르게 파악하고 특정 패턴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값에 따라 색상을 변경함으로써 데이터의 특징이나 경향성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익이 특정 임계값을 초과하는 경우를 빨간색으로 표시하여 경고하는 등의 데이터 분석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결과의 시각화입니다. 계산된 결과나 특정 조건에 따라 결과를 시각화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적이 A 이상인 경우를 초록색으로 표시하여 학생의 성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샘플 데이터에서 최종 점수에 특정 값을 넘은 데이터들에 대해 색을 지정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셀 서식 대화상자를 띄워야 합니다. 셀 영역을 선택하고 Ctrl + 1 단축키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범주에서 [사용자 지정]으로 갑니다.

 

▼ 셀 서식의 사용자 지정에 쓰인 형식은 80 점 이상일 때 빨강색으로 적용하고 50 점 이상이면 파랑색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중간에 “;” 는 여러 범위를 지정할 때 구분하기 위해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 이상의 조건을 넣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호입니다. 그럼 형식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조건 하나를 뜯어 보겠습니다. 제일 앞에 있는 [빨강] 은 적용해야 할 서식입니다. 두 번째 [>=80] 은 IF 함수와 같은 분기를 나타냅니다. 이것이 참이면 앞에 지정한 서식이 적용되는 것이죠. 마지막 ##0 은 숫자를 표현하기 위한 형식입니다. 

 

[빨강][>=80]##0;[파랑][>=50]##0

 

▼ 여러 조건들이 적용되는 순서는 앞에서 부터 입니다. 위에서 적용한 두 조건을 앞뒤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앞에서 부터 [파랑]>=50 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모두 파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앞에 식이 적용되면 뒤에 식은 무시하고 빠져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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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50]##0;[빨강][>=80]##0

 

▼ 그럼 조건은 두 가지 밖에 넣을 수 없는 걸까요? 그림처럼 3번째 조건을 걸면 형식 에러가 났습니다. 

 

▼ 그래서 조건을 없애고 적용할 내용만 입력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림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해석하자면 앞의 두 조건에 만족하지 않으면 [노랑] 으로 바꾸라는 의미입니다. VBA 코드로 보자면 IF [빨강] ELSE IF [파랑] ELSE [노랑] 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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