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는 호환 모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호환 모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버전 보다 낮은 곳에서 만든 파일 형식을 읽기 위한 기능입니다. 그러니까 엑셀 97 ~ 2003 버전에서 주로 사용하던 xls 확장자 파일을 엑셀 2013 에서 열면 호환 모드로 열립니다. 그런데 호환 모드로 열린 엑셀 파일은 엑셀 2013 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미니 차트인 스파크라인이 대표적입니다. 셀에 간단한 미니 차트를 그릴 수 있는 스파크라인은 xlsx 부터 지원합니다.
▼ 엑셀 버전 2010 이상에서 xls 파일을 열게 되면 호환 모드로 열리게 됩니다. 호환 모드는 파일 상단 상태바에 표시가 됩니다. 이렇게 열린 호환 모드에서는 안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미니 차트인 스파크라인 입니다.
▼ 스파크라인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호환 모드를 해제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다시 xlsx 확장자로 변환해서 저장하는 것입니다. 엑셀에서 [파일] 탭 > [다른 이름으로 저장] 메뉴를 클릭합니다.
▼ [다른 이름으로 저장] 팝업창이 뜨면 파일 형식을 xlsx 또는 매크로 통합 문서인 xlsm 으로 저장합니다.
▼ 엑셀 97~2003 에서 작성한 xls 파일을 다시 xlsm 이나 xlsx 로 저장한 결과 입니다. 이 파일을 다시 열어 보세요.
▼ 그림은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 파일을 연 결과 입니다. 상단 상태바에 [호환 모드] 라는 텍스트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스파크라인 미니 차트도 활성화 되어 있을 겁니다.
▼ 다음부터 엑셀을 저장할 때 호환 모드가 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항상 xlsx 로 저장될 수 있도록 확장자를 지정하는 것입니다. [파일] 탭 > [옵션] 메뉴를 클릭합니다.
▼ 엑셀 옵션 팝업창에서 왼쪽 사이트에 저장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통합 문서 저장] > [다음 형식으로 파일 저장] 에 가서 확장자를 xlsx 로 저장합니다. 그럼 파일을 저장할 때 마다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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