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2013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개선된 기능 중 하나는 별도의 윈도우 창으로 엑셀 파일을 띄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각 파일은 자신의 윈도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Alt + Tab 단축키를 눌러 창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데이터를 비교하는 것도 아주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엑셀 작업을 종료할 때는 파일 닫기나 X 버튼을 눌러 각 파일 별로 닫아야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여러 엑셀 창을 한번에 닫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그림처럼 엑셀 2013 부터 여러 개의 엑셀 파일을 띄우기 위해서는 별도의 창으로 열어야 합니다.
▼ 이렇게 띄운 엑셀 파일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상단에 X 버튼인 닫기를 각 창마다 클릭해야 합니다. 그럼 모두 한번에 닫는 방법은 없을까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첫 번째는 작업 표시줄에 명령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엑셀 아이콘에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팝업 메뉴에 [모든 창 닫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엑셀뿐만 아니라 다중으로 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됩니다.
▼ 두 번째 방법은 빠른 실행 도구에 메뉴로 [모두 닫기] 버튼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모두 닫기는 리본 메뉴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해 줘야 합니다.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화살표를 클릭해서 아래에 있는 [기타 명령]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럼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설정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왼쪽 목록에 있는 것이 추가 가능한 명령어이고, 오른쪽 목록이 현재 빠른 실행 도구에 추가되어 있는 명령어들입니다. 그러니까 왼쪽 목록에서 오른쪽 목록으로 [모두 닫기] 명령 버튼을 찾아 추가해 줘야겠죠. 모드 닫기는 [모든 명령]에서 찾아야 합니다. [많이 사용하는 명령] 목록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 모든 명령 목록에서 [모두 닫기]를 찾아 오른쪽 빠른 실행 도구 모음으로 추가합니다.
▼ 설정 화면에서 엑셀 편집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그럼 왼쪽 상단에 추가된 [모두 닫기] 명령 버튼을 볼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떠 있는 모든 엑셀 창이 한번에 닫힙니다.
▼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빈 엑셀 화면이 남는 것입니다. 현재 작업하고 있던 문서를 모두 닫고 다른 문서를 열어 계속 진행한다면 빈 엑셀 화면이 나오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더 이상 작업을 하지 않을 경우 한번 더 창을 닫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 때는 첫 번째 방법인 작업 표시줄에 명령어를 이용해서 닫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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