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Windows7) 설치하고 디스크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

윈도우7(Windows7) 설치하고 디스크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

 

환경: Windows 7

 

원도우를 설치하면 하드 디스크 공간을 15~16GB 정도 차지합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C 드라이브에 공간이 많다면 그렇게 많이 차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용량이 HDD 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SSD 같은 경우 1GB 가 아쉬울 수 있습니다. 사실 7~8GB 면 충분한데 이렇게 용량이 커진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몇 가지 기능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윈도우 설치 초기에 차지한 공간을 줄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대 절전 모드를 취소하여 공간 확보하기

 

▼ 처음 윈도우를 설치하면 윈도우 8G + 가상 메모리 4G + 최대 절전 모드 4G 로 구성을 합니다. 대략 15G 를 차지 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가상 메모리와 최대 절전 모드만 삭제해도 많이 줄일 수 있겠죠. 참고로 최대 절전 모드 기능은 노트북 사용되는 기능으로 데스크탑에는 없습니다. 최대 절전 모드를 해제하기 위해 콘솔 창을 엽니다. 콘솔 창은 반드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 주세요.

 

▼ cmd 콘솔창에 > powercfg –h off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이것은 최대 절전 모드를 해제하기 위한 명령어 입니다. 지원하지 않는 경우 그림과 같은 메시지가 뜰 겁니다. 하지만 명령어를 치고 아무 메시지 뜨지 않는다면 최대 절전 모드가 삭제된 것입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C 드라이버 공간이 늘었는지 확인 해 보세요. 

 

◎ 페이징 파일인 가상 메모리 줄이기

 

▼ 메모리가 부족할 때 하드 디스크를 메모리처럼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을 가상 메모리라 합니다. 크기를 설정해 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윈도우키 + R 단축키를 눌러 실행창을 띄웁니다. 그리고 sysdm.cpl 을 입력하고 Enter 를 누르면 [시스템 속성] 대화상자가 나타납니다. 

 

▼ [시스템 속성] 대화상자에서 [고급] 탭 > [성능] 항목에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 성능 옵션 대화상자에서 [고급] 탭으로 갑니다. 그리고 가상 메모리 항목에 있는 [변경] 버튼을 클릭합니다. 현재 설정된 가상 메모리 파일 크기가 2GB 로 설정이 되어 있죠. 

 

▼ 2GB 로 설정된 가상 메모리 공간을 줄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변경할 항목들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상단에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를 체크 해제 합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 [사용자 지정 크기]를 체크하고 처음 크기와 최대 크기를 입력합니다. 값을 0 으로 설정하면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00MB 이상만 남겨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값을 넣고 [설정] 버튼을 누르면 상단에 드라이브당 페이징 파일 크기에 추가가 됩니다. 설정이 끝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재부팅 메시지가 뜰 겁니다. 가상 메모리 설정은 시스템 재부팅 이후에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스템 복원 기능 해제

 

▼ 마지막으로 시스템 복원 기능을 해제해 보겠습니다. 이 기능으로 인해 윈도우 처음 설치하고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시스템 복원 기능으로 망가진 윈도우를 복원해 본적이 없습니다. 복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도 않을뿐더러 다시 설치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 편리 했습니다. 이런 시스템 복원 기능은 전체 공간에서 3%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전에 띄운 [시스템 속성] 대화상자에서 [시스템 보호] 탭으로 이동합니다. 보호 설정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구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 첫 번째로 [복원 설정]란에 [시스템 보호 해제]를 선택합니다. 그럼 아래에 있는 디스크 공간 사용이 0 바이트로 바뀝니다. 적용을 하시고 창을 닫은 후 C 드라이버로 가 보시면 1.31 GB 정도 줄어 들었을 겁니다. 만약 이전 복원 지점이 저장되어 있다면 [삭제] 버튼을 눌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