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pagefile.sys 용량 줄이기 – 가상 메모리 관리로 성능 최적화
윈도우11을 사용하다 보면 시스템 속도가 느려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 시스템은 pagefile.sys라는 파일을 통해 하드디스크 공간을 가상 메모리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 기능은 편리하지만, 때에 따라 너무 많은 저장 공간을 차지하거나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컨텐츠에서는 이 pagefile.sys의 용량을 줄이거나 조절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드립니다.

1. 시스템 설정에서 가상 메모리 직접 조절하기
자동으로 설정된 가상 메모리의 크기를 수동으로 조절하면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때에 따라 성능 향상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시작 버튼을 눌러 설정 → 시스템 → 정보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고급 시스템 설정을 클릭하고, 새로 뜬 창에서 성능 → 설정 → 고급 → 가상 메모리 → 변경을 순서대로 눌러 이동합니다.

여기서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 항목의 체크를 해제하고, C 드라이브를 선택한 뒤 **"사용자 지정 크기"**를 선택합니다. 초기값과 최대값을 MB 단위로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초기 1024MB, 최대 2048MB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마치고 적용 후 재부팅하면 새로운 설정이 반영됩니다.

2. 권장되는 pagefile.sys 크기 설정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적절한 용량 설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최소 크기는 물리 메모리(RAM)의 1배, 최대 크기는 1.5~2배 정도가 적당합니다. 예를 들어 8GB RAM을 사용 중이라면 최소 8GB(8192MB), 최대 16GB(16384MB)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SSD를 사용하는 경우 너무 큰 용량을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3. pagefile.sys 삭제 또는 비활성화 방법 (권장하지 않음)
가상 메모리를 아예 끄고 싶다면 삭제가 가능하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예 비활성화하려면 가상 메모리 설정 창에서 **"페이징 파일 없음"**을 선택하고 적용한 후 재부팅하면 됩니다. 이후 pagefile.sys 파일이 자동으로 삭제되지만, 이 방식은 시스템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그래픽 작업, 영상 편집, 3D 설계 등 고사양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비활성화를 삼가야 합니다.

4. 디스크 정리 및 최적화 병행하기
가상 메모리 조정 후 불필요한 파일 정리로 추가 성능 개선이 가능합니다. 디스크 정리 기능을 이용해 임시 파일, 시스템 오류 보고서, 이전 윈도우 설치 파일 등을 정리하면 저장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브 최적화(조각 모음) 기능을 함께 활용하면 전반적인 시스템 속도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약 정리
이번 컨텐츠에서는 윈도우11의 가상 메모리 기능을 담당하는 pagefile.sys의 역할과 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자동 관리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직접 조절함으로써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성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리한 비활성화는 시스템 오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정 후 디스크 정리 및 드라이브 최적화까지 함께 진행하면 더욱 쾌적한 PC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